마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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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오리진... 결국...
http://m.game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74 라인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이 해지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연말에 프로젝트가 드랍되었다고 전해 들었으니... 정해진 수순이었겠지... 그 꼴(?)을 당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상용화까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현재 많은 분들이 구직 모드로 전환되어 게임잡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이시던데...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인 직장으로 다들 컴백 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는 좋은 분들 만나 꽃길만 걸어가셨으면...
비누스 엔터테인먼트
비누스 엔터테인먼트 2018년 3월 5일 입사2018년 8월 10일 퇴사. (7월 급여 미지급 상태에서 보직해임되어 퇴사함) 업무량으로 따진다면 가장 일을 많이 했던 곳. 팀원들에게 처음으로 워커홀릭 같다는 얘기도 들었으니... 1차 면접 개발 PM, 2차 면접 기획팀장. CBT를 앞둔 시점에서 (라인 게임즈 퍼블리싱) 기획 팀장을 맡아 달라고 했을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라인 게임즈가 퍼블리싱까지 한 상태이니 믿어 보자고 했던것 같다. 입사와 동시에 개발 PM과 기획 팀장의 역활을 수행했었고 개발 총괄 PM (PD가 없음)의 역활까지 수행함 알고보니 개발총과 PM과 메인 기획하던 분이 창업을 위해 퇴사를... (3주 정도 후였으니 입사와 동시에 인수인계 기간이었다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CB..
또 다시 구직모드...
2018년 첫 글이 구직모드라니... 열혈강호 오리진이라는 수집형 RPG의 PD를 맡아 진행하다가 지난주에 퇴사를 하여 또다시 구직모드 상태가 되었습니다. 4월 말에 CBT도 했었고 OBT를 향하던 중이었는데... 7월 급여가 미지급되기도 했었고 프로젝트를 위해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는데... 결론은 뭐...프로그램팀장이 개발이사로 발령난 5월 초부터 예상했던거지만... 진심을 다하면 알아줄거라 생각하는건 역시 너무 순진한거 같아요 ^^ 아무리 작은 회사라지만 PD, PM, 기획팀장, 시스템 기획, UI 기획, 거기다 보상까지... 안그래도 강행군인데 최근 2달간은 링겔맞으면서 정말 정말 강행군을 했던거 같아요. 예전부터 이렇게 했다면 ㅋㅋ 성공했을텐데... 그렇게 해도 아직 산더미처럼 쌓여 있..
2017년을 마무리 하며...
어느덧 2017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2017년을 돌이켜보면 저에게는 그리 좋은 해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4월에 1번 코코모 게임즈로 부터 정리해고를 당하였고 바로 들어간 테이크원 컴퍼니로 부터 추석을 3일 앞두고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권고사직을 당하였으니까요. 그리고는 아직 구직모드 ㅠㅠ OTL. 좋았던건 4월에 장인 장모님이 계시던 캐나다에 2주간 여행을 간것을 들수 있겠네요. 나이아가라 폭포도 가보고 퀘벡에 2박 3일 머무르며 도깨비 투어를 했던게 두고 두고 기억에 남아요. 추석 연휴때 도깨비가 재방을 하니 퀘백에서의 장면 하나 하나가다 추억이 되더라구요. ㅎㅎ 이제 다가오는 2018년에는 가족의 건강과 더불어 백수 탈출부터 해야 할것 같구요. (다시 한번 좋은 분들과 재미난 게임을 개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