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주절주절
공지사항
근황 공유
여전히 구직모드 중이에요 ㅠㅠ 이제는 다른 일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도 고민 중이구요. 안정적일거라고 믿고 들어갔던 네오위즈였기에 찍혀버린 발등은 영영 치유되지 못한채 쩔뚝걸리지 않을까 불안감이 매일밤 밀려들곤 해요. (그러니 노조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나마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한동안은 게임도 엄청 했는데 지난달 부터 게임도 좀 시들해 졌어요. 지금은 홈월드 3랑 포르자 호라이즌 5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디 게임에 팀원을 모집하면 손을 한번 들어볼까도 고민 중이구요. 그냥 뒹굴거리는것 보다는 좋지 않을까 해서요.다음달이면 실업급여도 끝나기에 조금더 적극적으로 삶에 임하려고 해요.제 사이트는 취준생이랑 학생 분들이 방문을 해주시는듯 한데 요즘은 다들 힘든 시기라고 하니..
생존 신고
19년 9월에 글을 남겼으니 4년만에 쓰는 글이네요. 둘째는 무력 무력 이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마지막 글을 적었을땐 테이크 파이브 스튜디오스 라는 회사에 막 입사했을때였는데 거기서 테라 엔드리스 워 라는 SLG 게임을 개발했었어요. 오픈도 했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하여 팀이 정리되었구요. 관계사였던 모히또 게임즈로 옮겨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라는 수집형 RPG를 1년 정도 만들다가 퇴사하였고 지금은 네오위즈 몸담고 있습니다. 소프트 런칭 중인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오픈도 하고 지금은 글로벌 런칭까지하여 라이브를 진행 중이에요. 헌데 결과가 좋지 못하다보니 미래가.... 그래서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여전히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댓글도 보니... 방치해 두었던 블로그라..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글쓰는 모드가 변경되었네요 ㅎㅎ 적응이... 8월말에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첫째가 8살인데 꽤 차이가 나죠? ㅎㅎ 회사 역시 8월말에 입사하여 열심히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입사하고 일주만에 둘째가 태어나 출산휴가를 받으니 좀 민망하긴 했지만 격하게 축하해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 겠구나 생각했고 실천중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반 팀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한동안 PD + PM + 기획 팀장 + 시스템 기획 등등 몇가지 직군을 함께 수행하다 오로지 기획자로서의 업무만 진행하니 색다르네요 ㅎㅎ 맡은 업무는 줄었지만 받던 페이는 동일하니 더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값어치는 해야죠 ㅎㅎ 회사에 들어갈 때마다 희망하지만 정말 오래 오래 즐거운 마음으로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분유와 기저귀값도 무시무시하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