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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CCR
CCR 2002.12.102003.05.31 포트리스를 이용한 MMORPG를 만든다고 회사 들어갔던 CCR 포트리스로 유명한 기업이긴 하지만 게임 개발자들에게는 기피대상인... 당시 신규팀이었으나 소속은 RF 온라인을 만든 오딘팀. 개인적으로는... 참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뭐 당시에는 철없던 시기라 나도 잘못을 많이 했었던터라... 부끄러우면서도 욱하기도 하는 ㅎㅎ 그러나 박정호 AD님이라 김종백 AD님이나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짧지만 중요한 시기였던것 같다. 뭐 그렇다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거나 그러지는 않는...
B사 근무 시절 담당했던 시스템들
당시 컨텐츠 시스템 팀장의 직책으로 근무했을때 제가 작성했던 시스템들입니다. 사실 해당 팀의 핵심은 아이템, 소환수, 경제 밸런스였는데 (BM의 핵심은 소환수(카드)) 아이템+ 경제 밸런스는 팀원 A, 소환수는 팀원 B... 이렇게 팀원분들이 맡고 전 그외의 시스템들을... 제 주 전공이 밸런스임에도 불구하고... 석사 논문도 밸런스 관련인데 ㅎㅎ 그래서 일만 했던것 같아요. 2-3년차들이 할 일들을... 주니어인 팀원들을 두고... 거기다가 타 팀의 일인데도... 뭐 귀찮으면... 경험치 시스템... 전투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캐릭터 사망과 부활...PC 인터랙션NPC 대화 관련 규칙몬스터 스폰과 리스폰...퀘스트 시스템 & UI관심 & 차단 대상파티파티 경매주사위 굴림 분배길드우편아이템 루팅과 획득....
야생의 땅 : 듀랑고
12월 16일 PD 모임을 일찍 간 행운으로 떠돌님에게 받은 듀랑고 베타 키 ㅎㅎ (떠돌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ㅠㅠ) 웹진을 통해 간혹 정보를 들어오던 터라 관심이 있어서 게임을 시작해보았는데... 11Lv 까지 밖에 성장시키지 못했지만... 하는 동안은 내 스타일이었다. 농부를 선택하였고 10Lv이 되었을때 정착자를 선택했는데... 뭐랄까... 생존을 위해 나만의 공간을 건설하는 느낌? 아기자기한게... 별 생각 없이 했다가... 틈만나면 폰 붙잡고 달렸던... (물론 집에서는 아기와 FM 한다고 많은 시간을 집중해서 하지 못했지만...) 야생의 생활이라 혼자서 하는 것보다 함께 해야 클래스간의 부족한 점을 충족도 되고 더 재미있을거라는 걸 바로 느낄수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함께 하면 동료들에게..
이름
가을 속의 주말 날씨는 연인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 맑고 따스하기만 했다. 어제만 해도 소나기성 비가 여러차례 내려 희정은 상일과의 약속이 취소될까봐 내심 걱정을 했는데, 날씨가 맑아 아침부터 기준이 좋아 있었다. 그래서 오후의 약속이건만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고, 결국 약속 시간을 고려해 출발해야 하는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집을 나왔다. "희정아 어디가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떤 희정에게 학교 친구인 미희가 다가오며 말했다. 미희는 한 동네에 같이 살면서 고등학교때 부터 알게된 친구였다. 미희는 가까운 곳에 가는지 간편한 옷 차림에 샌들을 신고 있었다. "약속이 있어서 넌?" "응. 엄마 심부를 가는 길이야. 근데 이쁘게 차려 입었다?" "뭘..." "혹시 상일 선배 만나러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