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문명 마우스 패드
모셔두고 있다가 개봉했는데... 이쁘다...
마이 스토리/주절주절
2016. 3. 21. 10:36
당신은 우연을 믿습니까?
"당신은 우연을 믿습니까? "그럼요" "물론이죠" 누군가 우연에 대해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에서 했던 대답처럼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얼굴 색 하나 변하지 않으며 믿는다고 대답한다. 정답이 단 하나인 것 처럼. 그래서 인지 이런 질문은 유치하기 그지없고 대답 또한 유치하게 느껴진다. 우연이라... 난 우연을 믿지 않는다. 단지 우연을 가장한 철저한 계획만을 믿을 뿐이다. - 17시 50분 "지금쯤이면..." 민우는 자신의 계획대로 시간에 맞추어 집을 나섰다. 지금쯤이면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성당에선 고등부들이 성가 대회를 위한 연습을 마치고 나올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민우가 실천에 옮기려는 계획은 그들이 성당에서 막 나오기 시작했을 때 성장 앞을 지나가다 그들과 우연히 만나는 척 하는 ..
추억은 방울방울/단편들
2016. 3. 21. 00:44